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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잘 살지 못하면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또 영원히 살지 못하면 잘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 말은 <어거스틴>이 한 질문으로서, 저에게는 흐려져 있던 하늘 나라에 대한 소망을 다시 강력하게 제시하는 소중한 물음입니다..
얼마 전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개인기도를 할때, 찬송으로 기도했습니다.. 545장을 부르며 그 가사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슬픈 일을 많이 보고 늘 고생하여도 하늘 영광 밝음이 어둔 그늘 헤치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빛을 보도다."(1절)
"내가 걱정하는 일이 세상에 많은 중 속에 근심 밖에 걱정 늘 시험하여도 예수 보배로운 피 모든 것을 이기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이기리로다."(2절)
"내가 천성 바라보고 가까이 왔으니 아버지의 영광집에 가 쉴맘 있도다 나는 부족하여도 영접하실 터이니 영광 나라 계신 임금 우리 구주 예수라."(3절)
3절에서 <나는 부족하여도 ...>를 부를 때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 자신 안에 있는 징그러운 죄의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접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눈물로 찬송의 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영원히 살 삶이기에, 잘 살아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부족하여도 영접해 주시는 주님을 목놓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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