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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요리 문답
제 1문 :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그리고 죽을 때에 우리에게 위로를 주는 단 하나의 사실은 무엇입니까?
답 : 그것은 나의 몸과 영혼이,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그리고 죽을 때에도 내가 소유하고 있는 나의 것이 아니라 나의 신실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소유하신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고귀한 피를 흘려 내 모든 죗값을 완전히 치러주셨으며 사탄의 모든 권세에서 나를 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면 내 머리카락 하나도 떨어지지 않게 나를 지켜주십니다.
진실로 내게 있는 모든 일들은 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내게 영원한 생명을 확신 시켜 주시며 진실한 마음으로 기꺼이 주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나그네교회의 김병훈 목사님의 책 『슬픈 인생과 그리스도의 위로』 서문에서 가져 왔습니다.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고후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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