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성경이 말씀하시는 그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놓은 가상의 다른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 성경이 말씀하시는 그 하나님께 기도하는 경우에도, 기도하는 자신이 「진정한 자신이 아닌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린 페인은 그의 책 『듣는 기도』에서, C. S. 루이스의 말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도에 선행되는 기도」는 "말하는 이가 진정한 나 자신이게 하시고, 내가 말씀 드리는 대상이 참 당신이게 하소서."
C. S. 루이스의 책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서도 보면, <편지 4>에 <기도에 관한 마귀의 전략>이 나오는데, 삼촌 마귀가 조카 마귀에게 충고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영광의 하나님, 실재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주관적으로 만들어낸 하나님」에게 기도하도록 만들라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살아계신 그 영광의 하나님께 가난한 마음이 되어서 <진심으로 도와 달라고 부르짖은 때>가 언제 였습니까?
기도의 순수성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