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축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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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 창세기 32 -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17:1-27절)(1절)
 이기남    | 2020·05·09 09:31 | HIT : 96 | VOTE : 2
* 창세기 32 -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17:1-27절)(1절)







<창세기 16장>에서 우리는 아브람이 <하갈 카드>를 사용한 것을 보았습니다.. <하갈을 통한 플랜 C>를 발동했던 것입니다.. <플랜 B는 사래가 발동한 엘리에셀 카드..>







<하갈 카드>는 적중한 듯이 보였습니다.. 아브람은 그토록 얻고 싶어 하던 아들을 얻었습니다.. 상속자를 얻었습니다..




인생의 걱정, 근심,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세상에서 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이스마엘의 재롱에 푹 빠져서 지낸 세월이 어느덧 <13년>이었습니다..







<16장>과 <17장> 사이에는 13년의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 편에서는 <13년의 침묵기>였습니다..




하나님은 13년 동안 침묵하시다가, 아브람이 99살이 되었을 때에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1,2절)







하나님이 찾아오시자 아브람은 땅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그렇게 엎드려 있는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을 이어가십니다.. <4-8절>을 보십시오..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이 말씀들 속에 <언약>이 등장하고, <후손>이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13년 만에 아브람에게 나타나셨는데, 이 때도 또다시 <언약>과 <후손>에 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후손을 주시겠다>는 언약을 확인하고 또 확인해 주십니다.. 하나님과 아브람 사이에 후손 이야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12장>, <13장>, <15장>에 이어, 오늘 <17장>에서도...







그런데 아브람은 이스마엘을 낳은 후, 이미 13년 전에 하나님과는 더 이상 <후손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더구나 이제 자신은 99세, 아내는 89세가 되었습니다.. <후손 아야기>를 꺼낼 처지는 더욱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또다시 후손 이야기를 이어가십니다..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만들겠다>(4,5절), <이름도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꾸어 주겠다>(5절), <너에게서 여러 왕들이 나올 것이다>(6절),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겠다>(8절), <나는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겠다>(8절)..







이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사래」의 이름도 「사라」로 바꾸어 주시며, 그녀가 여러 나라의 어머니가 되며, 여러 나라의 왕들이 사라에게서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15,16절)..







그러자 아브라함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웃으며, 마음으로 혼자 말을 했습니다..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17절)








하나님의 말씀이 아브라함에게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형편을 너무도 모르고 하시는 말씀 같아서 그냥 웃음만 나왔습니다.. 사람이 어이가 없으면 웃게 되지 않습니까?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으면 안 웃는데, 너무 어이가 없는 말씀이라 아브라함은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대놓고 비웃을 수는 없으니까, 속으로 웃었습니다..







속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비웃으며, 아브람은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18절)




<하나님, 저에게 많은 후손 주시려고 애쓰실 필요 없으십니다.. 하나님이 그동안 충분히 애를 쓰신 것을 저는 잘 압니다..




저는 이스마엘로도 족합니다.. 저에게 더는 자손 주시려고 부담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이스마엘 하나로 됐습니다..> 이런 말입니다..







굳이 연결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플랜 D>를 발동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원 계획(구속사) <플랜 A>(창 12,13,15,17,22장)입니다.. <플랜 B>는 엘리에셀(창 15장) 이고요, <플랜 C>는 하갈(16장)입니다.. 그리고 <플랜 D>가 이스마엘(17장)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19-2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지라 그가 열두 두령을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아브라함은 이스마엘로 됐다고 하고, 하나님은 <너는 이삭을 낳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됐다>고 하는 아브라함에게 계속해서 설득의 말씀을 하십니다..




이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끈질기신 하나님,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십시오.. 아무리 좋은 것을 주고 싶어도 본인이 됐다고 하면, 우리가 먼저 열 받아서 <그럼 관두라고> 하고 주지 않을 것입니다..




안 받겠다는 사람에게 계속 주겠다고 하는 것도 민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우리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같으면 이런 경우에 안 주고 말 것입니다.. <내가 뭐가 아쉬운 것이 있어서 매달리냐.. 안 받겠다면 안주면 그만이지.. 자기 손해지 뭐..> 하면서 관계를 정리해 버릴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끝까지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십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내가 네게 자식을 주겠다..> 이 분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후 아브라함은 자주 흔들렸습니다..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은 것은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거의 잊어 버리게 만들 정도로 심각한 일이었습니다..







만약에 아브라함의 태도에 따라서 하나님의 언약도 변했다면, 아브라함은 결코 믿음의 조상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고, 다윗도, 예수 그리스도도 그의 후손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태도가 언약의 상태를 바꿀 수 있었다면, 이 언약은 벌써 파기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어디로 가든, 어떻게 흔들리든, 어떤 일을 행하든, 하나님의 언약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언약 안에서 약속하신 은혜를 베푸십니다..





75세에 아브람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그가 99세에 이를 때까지 한 문장, 한 단어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랬다 저랬다 했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신실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잊었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잊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기다리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기다리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언약이 자신에게 성취될 것을 믿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친히 그 언약을 성취하셨습니다..







우리가 예배드리는 하나님은 바로 이런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 언약」으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은혜 언약」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은혜 언약」 안에서 믿는 자들에 대한 엄청난 혜택들을 약속해 놓으셨습니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마 9:2,5절, 눅 7:48절) "다시는 정죄함이 없을 것이다."(롬 8:1절) "다시는 저주가 없을 것이다."(계 22:3절)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절)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절)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절)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출 20:6절, 신 5:10, 7:9절)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9절)







사랑, 생명, 구원, 죄사함, 자녀됨, 영생,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 화평, 번성, 승리, 영광, 거룩, 감사, 충만, 지혜, 행복 등등 실로 엄청난 복들이 「은혜 언약」 안에서 우리 믿는 자들을 위해서 약속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의 신앙 생활의 여정을 기록한다면, 아브라함 보다 나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벗어나서 여러 카드를 가지고 셀 수도 없이 많은 플랜들을 작동시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어이가 없어서 자주 웃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나의 형편, 처지, 상황을 보면서 <하나님도 어쩔 수 없으실 거야.. 안되는 것은 안되는 거야..> 하면서 자포 자기 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이고 현실은 현실이라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일 때도 많습니다..







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신앙 생활을 해 왔다 할지라도, 현실적인 어려움에 코를 박고 믿음 없는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만약 우리의 태도에 따라 하나님의 언약이 달라진다면 우리는 벌써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을 것입니다.. 벌써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진 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의 태도에 상관없이 우리에게 은혜로 임합니다..




「은혜 언약」은 "내가 하리라"(창 3:15절) 이기 때문입니다.. 언약 / 구속 언약, 행위 언약, 은헤 언약...







13년이나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조금도 바뀌지 않은 그 언약을 그대로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한 약속대로 아브라함에게 사라를 통해서 이삭을 낳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한 번 택하시고 언약을 맺은 사람은 결코 버리시지 않으십니다..







그 사람이 때로는 믿음이 흔들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해서 비웃을지라도, 심지어 오랫 동안 하나님을 떠나 언약과 상관없이 사는 듯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그 사람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를 찾아오시고, 그에게 약속했던 언약을 성취하십니다..







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1절)







우리는 지금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아브라함처럼 99세 된 자신, 89세 된 아내를 보고 있습니까? 아니면,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바라보면>, 우리는 좌절하고 낙심하고, <이스마엘이나 잘 살길 원합니다> 생각하며 심히 마음이 쪼그라들어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우리의 형편과 처지와 상관없이 우리에게 언약을 이루어가실 것을 믿으며 살게 됩니다..







「저는 1980년부터 사역을 시작해서 전도사로 4교회를 섬겼고, 1987년 3월 8일부터는 축제교회를 개척하여 오늘까지 섬기고 있습니다..




목사 안수는 1995년 4월 19일에 좀 늦게 받아서, 현재까지 전도사로, 목사로 총 41년째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 동안 수 많은 영혼들을 만났고, 그들에게 수도 없이 많은 성경을 가르치고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는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영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영혼들이 교회를 떠날 때마다, 저는 목회자로서 자책감에 시달리며 괴로운 시간들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일은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거야..>







이때부터 저는 영혼들이 떠나든 남든 「하나님의 부르신 부름」에 집중하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영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믿고 순수한 마음으로 성경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랬을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남겨 주셨고, 떠난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축복해 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떠난 사람들 중에는 우리 교회에서 받은 은혜를 감사하며 각자의 교회에서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십니다..




우리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그곳에서, 실패했다고 접어 버리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는 분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무에서 창조하셨고, 사람을 흙으로부터 만드신 분입니다..




흙에서 사람을 만드신 분이 99세 된 아브라함, 89세 된 사라에게 아기를 갖게 하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어떤 자리에서든지 우리가 고백하고 바라보아야 할 분은 항상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우리를 낙심케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지금 우리로 하여금 맥빠지게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 보십시오..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끝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끝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끝이라고 생각하는 그곳에서 하나님은 새롭게 시작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의 언약의 표시를 살에 새기는 「할례」를 행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해 비웃었던 그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새롭게 영접하고 자신과 이스마엘과, 집안의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행했습니다..







「할례」는 <언약을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순종의 표시입니다..




아브라함은 다시 믿고 순종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아브라함의 믿음은 자랐습니다..







우리도 다시 믿고 순종하길 원합니다..




나의 형편과 처지를 바라보며, 언약을 잊고 지냈던 <마음의 불신>, 믿어도 별수 없는 것 같은데 하는 <냉소적인 마음>, 말씀은 말씀이고 현실은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이중적인 마음>,




나의 형편과 처지를 고집하는 <완고한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금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올바르게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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