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축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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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조직 신학 2 - 하나님과 성경의 계시 (계 22:18,19절)
 이기남    | 2021·02·27 09:59 | HIT : 269 | VOTE : 189
* 조직 신학 2 - 하나님과 성경의 계시 (계 22:18,19절)







1.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인식..




창조주로서의 신은 존재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의문일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생각을 바탕으로 신의 존재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유신론자」(theist) 라고 부르고, 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무신론자」(atheist) 라고 부릅니다..




또 신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불가지론자」(agnostic) 라고 부릅니다..







불가지론자들은 신의 존재 유무를 인간이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들은 신의 존재에 대한 생각이나 신에 대한 믿음을 유보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불가지론자들도 실제적으로는 무신론자들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나 믿음이 없기는 무신론자들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2. 인간이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는 것일까요?




이것은 책임 소재에 관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관해서 인간이 알 수 없다면,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하고 찾지 않음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는 <2가지>의 중요한 통로가 있습니다..







(1) 첫째, 인간은 자연이나 자신의 내면의 양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께로부터 직접적인 설명을 듣지 않고도 인간은 최소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는 「일반 계시」(General Revelation) 라고 부릅니다..







(2) 둘째, 이 일반 계시에 반해서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신 것을 「특별 계시」(Special Revelation) 라고 부릅니다..







3. 일반 계시 (General Revelation)




우리가 자동차를 보면 최소한 누군가가 이것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스스로 또는 저절로 생겨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은 자동차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우주와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수 많은 생명체들과 각각의 생명체들의 생김새와 기능들을 보면서 창조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일 이러한 만들어진 것들을 보면서도 그것들을 만드신 분을 인정하지 않고 미련한 마음으로 이런 모든 것들이 우연히 생겨났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선과 악에 대한 양심의 분명한 반응과 신호를 겪으면서도 선과 악의 절대 기준이 되는 신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 것일까요?







성경은 그 원인을 계시의 부족이 아니라, 마음의 망가짐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 만한 충분한 증거들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허망한 생각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로마서 1장 20,21절>을 보십시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여기서 「허망하다」는 것은 <생각을 하면서도 그 생각의 방향이나 결과에 아무런 성과가 없다>는 뜻입니다..




깊고 의미가 있는 생각을 거부하거나 할 줄 모르는 영혼들이 많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4. 특별 계시 (Special Revelation)




일반 계시를 통해서는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는 있어도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습니다..




마치 자동차를 보면서 그 자동차를 만든 누군가가 존재함을 그리고 그 누군가가 상당한 능력의 소유자임을 알 수는 있어도 그 사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 사람을 직접 만나거나 그 사람에 대한 소개의 글을 읽어야 그 사람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일반 계시는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의 일부분에 대하여 보여주기는 하지만,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는 못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또 이 세상을 왜 만드셨는지 그리고 특별히 인간의 존재 목적과 미래의 운명 등 아주 중요한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길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만나거나 그 분의 설명을 들어야만 합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성경」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알려 주십니다..




이것을 특별 계시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계시」란 <하나님께서 인간 스스로는 알 수 없도록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부분들을 드러내셔서 알려주신다는 뜻>입니다..







5. 하나님의 특별 계시 - 성경 말씀..







(1) 말씀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성경 말씀에 대한 가장 중요하고도 오묘한 사실은 바로 말씀이 곧 하나님 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의 말씀은 단지 하나님께서 당신에 관하여 알려 주시는 것이 아니라, 더 근본적으로는 말씀이 하나님과 동일하신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라고 말씀의 본질에 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도 요한은 이 말씀이 육신의 모습으로 오신 것이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알려 줍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을 보십시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에 관한 이러한 사실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말씀임을 의미합니다..




또한 말씀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은 말씀은 완벽하며 최초 본에는 오류가 있을 수 없다는 사실도 의미합니다..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 즉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서 쓰여졌다는 사실은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을 보십시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2) 정경(Canon)은 어떻게 완성 되었습니까?




오늘날 우리 개신교가 쓰고 있는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 모두 66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66권을 정경이라고 부르는데, 그 의미는 「진짜 하나님의 말씀」 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처음부터 완결판으로 나온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여러 시대의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서 쓰여진 책입니다..




약 1,500년에 걸쳐서 40여 명의 영감을 받은 저자들에 의하여 쓰여졌기 때문에 성경의 책들이 한 권의 책으로 이루어지는 일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물론 이 일의 주역은 바로 당신의 섭리와 주권을 통하여 모든 일을 당신의 뜻과 계획에 따라 움직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모든 하나님의 역사가 그렇듯이 정경의 완성을 이루어가시는 역사 가운데도 수 많은 사탄의 방해들이 있었습니다..







(3) 정경(Canon) 완성의 역사..




오늘날 성경의 완성된 모습 즉 구약과 신약의 책들의 명단이 처음으로 정리가 되어서 등장하는 문서는 서기 367년 아타나시우스(Athanasius)의 『부활절의 편지』(Paschal Letter) 에서 입니다..







아타나시우스는 알렉산드리아의 주교로서 <아리우스파라는 이단>(Arian heresy)을 대항하여 「삼위일체의 교리」를 사수한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 뒤로부터 교회는 이 66권의 책들만을 정경으로 인정해 왔으나 역사 속에서 외경을 정경에 포함시키려는 시도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4) 외경(Apocrypha)이란 무엇입니까?




외경이란 구약의 성경 중에서 39권 이외의 7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로마가톨릭의 성경은 이 외경을 더하여 구약 46권 그리고 신약 27권 따라서 총 73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외경에는 <토비트, 유딧, 지혜서, 집회서, 바룩, 마카베오상, 마카베오하>가 있습니다..







하지만 구약 성경의 정경들을 소개하는 고대의 권위있는 문서들에서 이 외경들이 포함되지 않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유대인 역사가 중에서 가장 뛰어난 명성을 지녔고 1세기에 활동했던 요세푸스(Josephus)는 자신의 역사책에서 기원전 약 435년 이후에는 정경에 포함될만한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지 않았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기원전 435년이란 구약 성경의 모든 정경들이 완성된 시기입니다..




또한 신약 성경에는 구약의 여러 부분들이 최소 <295번> 인용되고 있는데, 그 중의 어떤 인용도 외경에서 온 것이 없습니다..




구약을 수 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용하셨던 예수님도 외경은 한 번도 언급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외경에는 정경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행위나 공로에 의한 구원을 가르치고 있으며 창조 또한 이미 존재한 물질에서 나왔다고 하여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created everything out of nothing) 하나님의 창조의 진리를 거스르고 있습니다..







또한 외경에서는 구제물을 드림으로 죄사함을 받는다든지 죽은 사람의 기도도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내용과 같은 비성경적인 가르침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따라서 외경이 비록 역사적인 사실들을 기록한 역사책으로서의 가치는 있을지 모르지만 성령님의 감동에 의한 하나님의 흠 없는 말씀인 정경은 절대로 아닙니다..







외경이 로마가톨릭의 성경에 들어간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1546년에 있었던 트렌트 공회의(The Council of Trent)에서 였습니다..




이 공회의에서 교황 바오르 3세는 루터에 의하여 1517년에 촉발된 종교개혁으로 태동한 개신교와의 차별화를 꾀하려는 시도로 외경을 정경에 포함시키게 됩니다..







이 트렌트 공회의에서 로마가톨릭은 자신들의 교리들을 공식화하는데 그 중에 가장 주목할 내용은 바로 종교적인 열심과 선행에 의한 구원 즉 <행위에 의한 구원>을 신학적으로 올바른 정론으로 받아들였으며 연옥(Purgatory)의 개념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외경을 받아들인 로마가톨릭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의 핵심 진리를 거부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물론 이 모든 역사의 이면에는 사탄의 역할이 있었음이 분명하였습니다..





(5) 정경 완성의 의미..




성경이 완성되었다라는 것은 많은 의미를 내포합니다..




그 중에 가장 커다란 것은 역사의 시작과 끝에 관해 인간이 알아야 할 모든 하나님의 계시가 다 주어졌음을 의미 합니다..




따라서 더 이상의 직접적이고 특별한 계시를 가르치거나 추구하는 행위는 이러한 진실을 외면하고 왜곡하는 행위에 불과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죄에 해당합니다..







『요한계시록』은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22장 18,19절>을 보십시오..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하나님의 모든 계시의 말씀은 이미 66권으로 다 완성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할 일은 그 안에 담겨진 진리의 내용들을 더하거나 빼지 말고 객관적으로 깨달아가는 것입니다..

    




(6) 정경에 대한 현대의 도전..




사실 오늘날에도 사탄은 성경의 무오성(Inerrancy)과 완전성(Completeness)에 대한 끊임 없는 도전을 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예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 하나를 들자면 바로 도마의 복음서(The Gospel of Thomas) 입니다..







도마의 복음서의 끝에는 이런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마리아는 우리로부터 떠나게 하라. 여자들은 영생을 얻을 가치가 없도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마리아를 인도하리라. 내가 그녀를 남자로 만들리라. 그리하여서 그녀 또한 살아있는 영이 될 것이며 너희 남자들과 같이 되리라. 이와 같이 스스로 남자가 되는 모든 여자들에게는 천국에 들어감이 주어지리라”>




이 얼마나 황당하고 그 당시의 남성우월주의를 반영한 인간의 우매한 소설과도 같은 글입니까?








6. 성경의 4가지 특징..







(1) 권위(Authority)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말씀을 순종함이 하나님을 순종함이며 말씀을 거스르는 것이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또한 말씀을 제대로 객관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하나님을 바로 아는 길이며, 반대로 말씀을 왜곡하고 인간의 생각과 욕심대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사망의 길입니다..







(2) 명확성(Clarity)




성경 말씀은 거듭난 자라면 누구라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분명히 그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도들은 말씀을 통해서 주어지는 가르침이 성격적인지 아닌지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필요성(Necessity)




성경 말씀을 통하지 않고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또 구원의 길을 알기란 불가능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알고 또 그 분이 주신 복음의 은혜와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인간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길인가를 스스로 깨우칠 수도 없습니다.. 오직 성경만이 그 길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4) 충분성(Sufficiency)




성경 말씀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알아야 할 모든 지식이 들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나 지혜 그리고 분별력을 얻을 수 있는 통로가 바로 성경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성경 속에는 하나님을 믿고 그 분의 은혜와 평강 가운데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지식과 지혜가 충분히 들어 있습니다..





7. 관련 및 적용 질문들..







(1)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설명해 보십시오..







(2) 정경과 외경을 통한 로마가톨릭과 개신교의 차이를 논해 보십시오..







(3) 성경을 통하지 않고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를 구하려는 모습은 어떤 형태이며 그런 것들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신앙 생활은 어떤 특징을 가집니까?







(4) 오늘 공부를 통해서 말씀에 대한 자신의 인식에 변화나 도전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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