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축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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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조직 신학 3 - 하나님의 속성 (Attributes of God) (시 139:1-10절)
 이기남    | 2021·03·27 11:16 | HIT : 250 | VOTE : 189
* 조직 신학 3 - 하나님의 속성 (Attributes of God) (시 139:1-10절)







1.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 진정한 신앙의 척도..




기독교의 신앙은 하나님에 관한 것입니다.. 물론 기독교는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복에 관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또 궁극적으로는 이 세상의 모든 존재하는 것들의 존재의 근원과 목적은 모두 하나님에 관한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신앙 생활은 너무나도 불균형적이고 올바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신앙 생활의 초미의 관심사가 대부분 <어떻게 하면 자신의 삶이 더 평안하고 더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을까>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에 대한 관심>보다는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해 주시는 분인가>에만 신경을 쏟으며 신앙 생활을 해 나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자체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없이 성경적인 신앙 생활을 해 나가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신앙 생활의 핵심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닮아가는 것에 있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모르면서 올바른 신앙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다는 말입니까?







오늘날 신자들의 가장 커다란 문제는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충만하고 깊은 깨달음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비뚤어진 신앙관을 가지고 여러 종류의 영적인 문제에 봉착해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진정한 신앙 생활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자신을 알아가는 것의 조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알아 간다는 것..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거나 알아 간다고 말할 때 크게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합니다..







(1) 첫째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푸신 은혜와 복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을 주심을 통해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와 복이 어떤 것이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아감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2) 둘째는, 보다 본질적으로 하나님 자체의 성품이나 능력이나 특징들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비쳐지는 하나님의 모습보다도 더 근원적인 하나님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본질적인 존재로서의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의 경로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야 합니다..




특별히 이번 장에서는 「본질적인 존재로서의 하나님」에 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본질적인 존재로서의 하나님을 알게 되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훨씬 더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속성 (Attributes of God)





하나님의 속성이란 하나님 당신의 존재적인 능력과 성품, 그리고 특징들에 관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들은 성경이 전하는 가장 핵심적인 진리 중 한 분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특징과 감정들에 대하여 아주 강한 주관적인 인식을 가지고 신앙 생활을 해 나갑니다..




하지만, 성경의 객관적인 진리가 바탕이 되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인식은 불안정하고 오류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내가 복음식>의 신앙 생활로 연결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야 하는데, 성경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또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여러 종류의 속성들을 알려 줍니다..







이 하나님의 속성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비공유적 속성」(Incommunicable Attributes)이고, 다른 하나는 「공유적 속성」(Communicable Attributes) 입니다..




비공유적 속성이란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인간은 도저히 흉내를 내거나 따라 할 수 없는 것들을 말합니다..




반대로 공유적인 속성이란 비록 하나님과는 엄청난 수준의 차이가 있지만 인간이 따라 하거나 닮아갈 수 있는 속성을 말합니다..







4. 비공유적 속성 (Incommunicable Attributes)




비공유적 속성이란 하나님의 속성들 가운데 인간과 공유할 수 없는 하나님만의 고유한 속성을 말합니다..




이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은 인간이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부분들입니다..




왜냐하면 이 부분은 인간이 가지고 있거나 닮을 수 없는 온전히 하나님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1) 자존성 (Self-existence)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누구에 의하여 만들어지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시며 어느 누구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 영원히 계신 분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해서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영원이란 시간이 끝이 없다는 개념이 아니라 시간을 초월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2) 불변성 (Unchangeableness)




하나님의 자존성과 연결된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그 존재와 속성이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우리 인간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모습도 달라지고 내면의 생각이나 겉으로의 행동도 달라지지만 하나님은 영원토록 일정하신 분이십니다..







어떤 신학자들은 구약의 하나님보다 신약의 하나님이 더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시각입니다..




하나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숙해지시거나 변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3) 전능성 (Omnipotence)




하나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 그리고 어떤 것도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이 말의 뜻이 하나님은 어떤 것이라도 하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이라도 하실 수 있지만, 당신의 속성에 어긋나는 일은 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정의나 사랑 그리고 진리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으십니다..







(4) 전지성 (Omniscience)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주의 모든 것들에 관한 모든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 관한 모든 것을 아주 세세히 아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기자는 다음과 같이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전지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편 139편 2-4절>을 보십시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 무소부재 하심 (Omnipresence)




하나님은 우주 공간의 어떤 곳이라도 동시에 편재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어느 특정 장소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 곳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이 무소부재 하실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무소부재 하심의 속성을 나타내는 구절 중 하나를 살펴 보겠습니다.. <시편 139편 7-10절>을 보십시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5. 공유적 속성 (Communicable Attributes)




공유적 속성이란 하나님의 속성들 가운데 비록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인간이 따라 하거나 닮을 수 있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속성들 가운데 유독 인간만이 닮은 부분을 가지게 된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당신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창 1:26,27절)..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외적인 모습이 아니라, 내적인 속성이 하나님과 닮은 부분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바꿔 말하면, 인간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속성의 흔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1) 영적 존재 (Spiritual being)




성경은 하나님이 영이시라고 말합니다(요 4:24절).. 인간도 마찬가지로 본질상 영혼을 가진 존재입니다..




사실 인간은 단지 영혼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영혼이 인간의 본질입니다.. 이 세상에서 육신을 가지고 있지만 본질은 영적인 존재인 것이 인간입니다..







여기에서 영적인 존재라는 것은 소멸되지 않는 존재라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2) 지식과 언어 (Knowledge and Language)




인간이 언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논리적인 사고와 지식의 축적이 가능하게 된 이유는 바로 언어, 즉 말씀이 하나님의 속성이며 지식 또한 하나님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논리는 하나님의 선물이며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을 논리적으로도 깨우쳐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물론 지식적이고 논리적인 깨우침만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아닙니다..







하나님은 신비로운 분이시기도 하기 때문에 인간의 논리와 지식의 한계를 훨씬 뛰어 넘으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비의 영역도 성경적인 논리와 지식을 거스르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경적인 논리와 지식은 신비의 영역에 대한 올바른 분별력과 깨우침의 도움과 바탕이 됩니다..




언어 즉 말씀을 통한 논리적인 지식의 전달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인간에게 알려주시는 가장 분명하고 확실한 통로입니다..







(3) 지혜 (Wisdom)




하나님의 지혜란 지적인 능력과 도덕성이 함께 하는 경우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당신의 선하시고 놀라운 계획을 당신의 무한하신 지적인 능력을 통해서 이루어가심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또한 하나님의 지혜는 당신의 완전하신 도덕성의 범위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만일 하나님이 지혜로우시지만 도덕적인 결함이 있으시다면, 그 지혜는 선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지혜는 당신의 전능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지혜로우시지만 전능하시지 못하다면 당신의 지혜는 다 실행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지혜로우시며 동시에 전지하시고 전능하시기 때문에 한 치의 실수나 실패도 없이 당신의 지혜로운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인간도 하나님의 지혜를 닮아갈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지혜를 속속들이 다 꿰뚫어 알 수는 없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지혜를 습독하고 닮아갈 수 있는 길은 바로 말씀의 깨달음을 통해서 얻어지는 지혜를 실생활에서 적용함을 통해서 입니다..







또한 알 수 없는 일들, 특히 미래의 일에 관해서는 하나님의 지혜에 맡기며 살아가는 것 또한 중요한 지혜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 앞에서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일들에 당황스러워 하며 때로는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의 놀라우시고 선하신 지혜를 따라서, 우리의 혼돈과 혼란 가운데서도, 분명히 우리를 당신이 계획하신 가장 선하신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4) 사랑 (Love)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요일 4:8,16절)..




하나님은 죄와 사망 가운데 멸망의 길을 가고 있는 죄인들의 구원을 위하여 당신의 가장 소중한 외아들을 아낌없이 내어 주셨습니다(요 3:16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랑이란 상대의 유익과 선을 위하여 당신의 가장 귀한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당신이 가장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얻은 당신의 모든 자녀들을 사랑하십니다..







비록 우리가 늘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다는 사실을 느끼고 확신하지는 못하더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온도는 늘 일정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또 다른 속성인 불변성과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5) 은혜 (Grace)




하나님의 은혜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좋은 것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우리 죄인들에게 풍성하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호의를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노력에 따른 것이 아니라 선물로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엡 2:8,9절)..







하나님은 그러실 의무가 없으시면서도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죄인들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러므로 은혜란 앞 뒤 계산이 아니라 믿음으로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6) 긍휼 (Mercy)




긍휼이란 스스로의 죄로 인하여 곤경과 비탄에 빠진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과 도와주심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하나님은 이것들 대신에 당신의 용서와 받아주심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따라서 긍휼이란 인간이 자신의 죄와 허물 때문에 마땅히 받아야 할 벌과 고통 대신에 하나님께서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의미합니다..







(7) 공의 (Justice)




하나님의 공의란 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항상 옳은 것에 따라서 움직이심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죄를 용납하실 수 없을 뿐 아니라 죄를 그냥 두실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모든 죄에 대한 적절한 책임을 물으시고 또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내리셔야만 합니다..




바로 이 공의 때문에 하나님은 죄인들을 그냥 용서하실 수 없으셨고 당신의 아들이 대신 벌 받게 하심으로 당신의 공의를 이루셨던 것입니다..







앞에서의 예에서 보듯이 하나님의 공유적인 속성들은 우리 인간도 닮아가며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물론 하나님처럼 완벽하게 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따라서 하나님의 속성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5. 관련 및 적용 질문들..







(1) 위에 열거한 하나님의 속성들 가운데 자신에게 특별히 다가온 속성 하나를 나누고 왜 특별히 다가왔는지를 이야기해 보십시오..







(2) 위에 열거한 것들 이외에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과 공유적 속성들의 예를 들어 보십시오..







(3) 하나님의 속성들을 아는 것과 신앙의 올바름과 단단함과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 그냥 교회 생활만 열심히 하면 신앙 생활은 문제가 없는 것입니까?







(4)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본질과 속성에 대한 무관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삶에 대한 관심만 지나치게 가지는 신앙 생활에는 어떤 문제점들이 나타날까요?







(5) 하나님의 속성들과 우리의 구원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십시오..




- 그리고 하나님의 속성들이 얼마나 우리의 구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실례들을 들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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