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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43 - 하나님의 시험 (창 22:1-19절)(12절)
우리가 주기도문으로 기도할 때, 이렇게 기도합니다.
<마태복음 6장 13절>을 보면,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라고 기도합니다.
이 시험은 「마귀(사탄)의 시험」을 가리킵니다. 마귀는 믿는 자들을 유혹(temptation)합니다.
옳은 길에서 벗어나 굽은 길로 가게 합니다. 우리를 죄에 빠지게 합니다. 우리를 파멸로 이끕니다.
이 시험의 유혹은 대단히 커서 사람의 힘으로는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마귀의 시험과 달리, 「하나님의 시험」은 우리에게 상 주시고 복 주시기 위한 시험(test)입니다.
이 시험은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고, 우리를 확신 가운데 굳게 세워 줍니다.
이 시험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듭니다. <신명기 8장 16절>을 보십시오.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이 시험은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의 끈으로 굳게 붙들어 매 줍니다. 이 시험은 우리를 성장시킵니다(히 12:5-11절).
이 시험은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와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시험은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이 반드시 <하나님의 시험>을 치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시험은 아무 때나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시험받는 자들을 잘 아시고, 그들이 그 시험을 치를 준비가 되었을 때 시험하십니다(고전 10:13절).
그래서 누구나 그 시험을 통과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상과 복>을 받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시험을 받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좋은 것을 주시고자 하는 싸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여정에는 항상 두 가지 시험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①마귀의 시험은 경계하고, 그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②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실 때는 기뻐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시험」은 하나의 본보기입니다.
<아브라함이 어떤 시험 문제를 받았는지>(1,2절), <그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갔는지>(3-10절), 그리고 <아브라함이 받는 상과 복은 무엇인지>(11-19절) 살펴 보겠습니다.
이것들은 하나님의 시험을 당하는 우리 모든 믿는 자들에게 좋은 연습 문제가 됩니다.
우리도 풀어야 할, 아브라함에게 이미 출제 되었던 문제를 함께 풀어 보겠습니다.
1. 첫째, 하나님의 시험 문제 (1,2절)..
<1절>에 보면, <그 일 후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이 즉각 대답했습니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그 일>이란 직접적으로는 <21장의 일들>을 가리키지만,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때부터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을 전체적으로 다 포함한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다시 말하면, 아브라함이 충분히 하나님의 시험을 받을 <준비가 된 후에> 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시험 문제를 내셨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하나님이 내신 문제는 분명하고 명료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제사의 종류 중 <번제>를 특정하셨습니다.
「<번제>란 <제물을 잡아서 피를 쏟아낸 후에 각을 떠서 제단에 놓고 그것을 태워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의 장소>도 알려 주셨습니다.
<모리아 땅에 있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일러 주는 산>입니다. 그곳이 번제를 드려야 하는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제물>도 특정해 주셨습니다.
양이나 염소가 아니라 <아브라함이 사랑하는 유일한 아들인 이삭>입니다.
하나님의 시험 문제는 아주 쉬운데, 그것을 풀기는 쉽지 않습니다.
<머리>를 써서 풀어내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행동>해야 풀릴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뿐인 아들 이삭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지키고자 하는 것은 아버지의 당연한 마음입니다. 인륜에 해당하는 일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과 「아브라함의 마음」이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내신 문제를 갖고 시비를 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신 문제에 대해 항의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내시다니 하나님은 부도덕하신 분이 아닙니까?> <주변의 이방 신들이 인신 제사를 요구하던데,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신 줄 알았는데, 하나님도 그런 신이셨군요.>
<「살인하지 말라」 하신 분이 지금 저더러 살인을 교사하고 계신 것 아닙니까?> <아들을 번제로 바치라니 너무 잔인하신 것 아닙니까?>
아브라함은 자리에 앉아 농성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자신의 생각과 판단 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재단하고, 판단하고, 그 말씀에 대해서 분노하고, 못마땅하게 생각하다가, 마침내 타협을 시도하려 할 수도 있었습니다.
<정 그게 하나님의 뜻이라면 아들 대신 저를 번제로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그런데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내신 문제에 대해 한 마디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대신 하나님이 내신 문제를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깊이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문제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출제하신 문제를 가만히 들여다보니, 하나님은 <네 아들, 네가 사랑하는 아들, 독자, 이삭> 이라고 4중으로 언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아브라함이 <이삭을 사랑한다는 것>, <그에게는 이삭 밖에 없다는 것>, 그리고 그 <이삭만이 아브라함의 상속자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왜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실까?>
<이삭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왜 하나님은 그 이삭을 다시 달라고 하실까?>
<이삭을 번제로 드리면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자손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만약 이삭이 번제로 드려진다면 그 후에 하나님은 어떻게 하실까?>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습니다.
2. 둘째, 문제 풀이 (3-10절)..
그러나 생각만으로 문제가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시험 문제를 푸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그대로 하는 것임을 아브라함은 알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문제의 힌트를 따라 그대로 행동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나귀에 안장을 얹었습니다. 두 종과 이삭과 번제에 쓸 장작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하나님께서 일러 주신 곳으로 갔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시험을 받았을 때, 앉아서 생각만 하지 않았습니다. 고민만 하지 않았습니다. 머리만 굴리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행동했습니다. 말씀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하나님의 시험 문제를 푸는 유일한 길>은 말씀을 따라 해보는 데 있습니다. 순종에 해결책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서로 사랑해라.>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라.>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라.> <거짓말 하지 마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나누지 마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우리가 이런 말씀들을 묵상만 한다면,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영원히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진정한 부부 관계가 무엇인지, 하나님이 이루시는 가정의 행복이 무엇인지> 맛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말씀대로 행동하고 순종하는 사람은, 왜 하나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그 말씀을 실천할 때, 깨달아 집니다.
왜냐하면, 치열한 삶의 현실과 그 안에서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과정이, 성령님 안에서 모두 해석되어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펄전 목사님은 <성경을 읽다가 안 깨달아 지면, 잠시 성경을 덮어 두고, 나가서 살다 돌아와서 다시 읽으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가정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부부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라> 는 에베소서의 말씀은 이들에게 시험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자신들의 형편과는 너무 동떨어진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의 이 말씀을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는 그리스도인들은 많지 않습니다.
순종해 보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시험 문제는 풀리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누구보다도 이것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즉각 행동을 개시했습니다.
일찍 일어났습니다. 나귀에 안장을 얹었습니다. 두 종과 이삭과 장작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갔습니다.
삼 일째 되는 날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보니, 멀리에 그곳이 보였습니다(4절).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5절)
여기서 아브라함은 아들 대신 <아이>라고 이삭을 지칭하고, 번제 대신 <예배>로 표현하고, <우리가> 돌아오겠다고 말합니다.
종들에게 진실을 숨기기 위해 이렇게 말했을까요? 아니면, 아브라함의 믿음을 이렇게 표현한 것일까요?
이제 아브라함과 이삭 둘만이 함께 걸어갑니다.
이삭은 번제에 쓸 장작을 지고, 아브라함은 불과 칼을 쥐고 말없이 둘이 걸어갑니다.
오랜 침묵을 깨고 이삭이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아버지여,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7절)
아브라함이 대답했습니다.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8절) 그리고 둘은 다시 침묵 속에 발걸음을 옮깁니다.
구약 학자 <스키너>(Skinner)는 이 구절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이 대화는 형용할 수 없는 파토스를 불러온다. 「소년의 천진난만한 질문」, 「억누를 수 없는 아버지의 사랑」, 그리고 「어물쩡 넘어가는 듯한 아버지의 대답」은 독자로 하여금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게 만든다.>
* pathos / 주어진 상황에서 표출되는 감정...
종교 개혁자 <칼빈>(J. Calvin)은 이 구절에 우리에게 <좋은 적용점>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명령하실 때는 언제나 많은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 우리가 의도한 바를 흔들어 놓는다.
수단들은 실패하고,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없어지고, 모든 길은 차단된 듯이 보인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절망에 대한 유일한 치료제는 그 일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전혀 없을 것 같은 길을 우리를 위해 그분께서 친히 내시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분을 인식하는 것 외에 그분께 바랄 것이 전혀 없을 경우에도,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불의 할지라도,
우리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그분의 섭리조차 인지하지 못할 때에라도, 그분께 최고의 경배를 드릴 수 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일러주신 곳에 이르러, 제단을 쌓고 장작을 벌려 놓은 다음, 자기 아들 이삭을 묶어 제단 장작 위에 올려놓았습니다(9절).
그리고 칼을 들어 자기 아들을 죽이려 했습니다(10절).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시험 앞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하고, 할 수 없는 일은 하나님께 맡겨드렸습니다.
성경 『히브리서』는 아브라함이 할 수 없는 일을 어떻게 하나님께 맡겨 드릴 수 있었는지에 대해 말씀해 줍니다. <11장 17-19절>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이로써 아브라함은 최고의 경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맡겨 드리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린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은 <자신에게 할 수 없는 일을 맡기시지 않을까> 두려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할 수 없는 일을 시켜서 괴롭히시는 분>이 아닙니다.
칼빈이 말한대로, 우리가 하나님의 시험을 받을 때 모든 의도한 것들이 흐트러지는 경험을 합니다.
상황은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쪽으로 흘러갑니다.
<그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은 <상황을 바꾸거나 통제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할 수 없는 일은 하나님께 맡겨 드리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께 대한 최고의 경배가 된다는 사실>을 아브라함을 통해서 보여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자식 문제는 부모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자식을 때려 잡을 수도 통제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자식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할 수 없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거기에서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①할 수 없는 일은 하나님께 맡겨 드려야 합니다.
②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사랑하고, 섬기고, 가르치고, 교훈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최고로 경배하는 일입니다.
3. 셋째, 하나님의 상급과 복 (11-19절)..
하나님의 시험은 아브라함을 힘들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상과 복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칼을 들어 자기 아들을 죽이려는 순간, 천사가 하늘로부터 그를 불러 막았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그동안에는 하나님이 잘 모르셨다가 <이제>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행위로 나타났을 때>, 그 믿음을 확증해 주신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곧 행위이고, 행위가 곧 믿음이라는 도장을 찍어 주셨습니다.
또한, 확증에 대한 보너스로 수 양 한 마리를 친히 준비해 주셨습니다(13절).
하나님은 <시험하시는 분>이시지만, 동시에 <준비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시험하시는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뿐인 아들을 아끼지 않고 하나님께 바치려 했던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셨습니다(16-18절).
그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하시고, 원수의 성들을 정복하여 땅을 얻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복종했기 때문에, 그의 자손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땅 위의 모든 나라들이 복을 받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복종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도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드려야 된다>는 그리스도인의 헌신의 자세를 말하려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 역사의 한 장면을 보여 준 것입니다.
구속사 이야기 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의 구약 버전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시험을 통해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임이 드러났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전에도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했다는 증거가 시험을 통해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의 믿음은 행위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그 행위는 그의 믿음을 확증했습니다. 『야고보서』는 말씀합니다. <2장 21,22절>을 보십시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우리는 사탄의 시험을 받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경계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험은 많이 받을수록 우리에게 유익합니다. 기뻐하고(약 1:2절) 행동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험을 받을 때,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최고의 경배를 하나님께 드리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시험」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상과 복을 풍성히 받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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