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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사탄의 전략 (막 14:3-9절)(9절)
「사탄의 전체적인 기본 전략」은 제일 먼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면, 「두 번째 전략」은 예수님을 믿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지 않은 사람처럼 살아 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야 하고>, 믿은 다음에는 <성령님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탄의 전략을 자세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첫째, 사탄의 무기는 「거짓말」입니다..
이 방법은 사탄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말」로 왜곡, 호도하는 전략입니다.
사탄은 자기 자신의 것으로의 무기는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그것을 거짓으로 바꾸어 우리를 <유혹>하고 <비난>합니다.
<죄를 짓기 전>에는 「유혹」하고,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지은 후>에는 「비난」합니다.
사탄과의 이 싸움은 「진리 대결」입니다.
「능력 대결」이 아닙니다. 능력 대결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사탄의 중심을 무너트리며 끝났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탄에게는 입만 남았고, 그 입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말씀에 정통해야 합니다.
진리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암송하고, 묵상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빌립보서 4장 6,7절>을 보십시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 한 말씀만 정확하게 믿기만 해도 우리는 모든 면에서 승리할 수 있고, 항상 평강과 기쁨과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도 보십시오. 똑 같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천국」에 관해서도, <요한복음 14장 1-3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죽음」에 관해서도, <시편 116편 15절>을 보십시오.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
「구원의 확신」에 관해서도, <요한복음 10:28,29절>을 보십시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에 관해서도, <로마서 8장 37-39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우리는 「영적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말씀에 대해 경건하게 접근하고, 말씀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분명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특별히 「말씀의 정확한 숙지」는 영적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입니다. <성경 공부의 필요성>이 절실합니다.
「로이드 존스」의 『교리강좌 씨리즈 1-3권』, 「R. C. 스프로울」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 1-3권』, 「유도순 목사님」의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일독이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2. 둘째, 사탄의 전략은 「낮은 자존감」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사탄과의 이 싸움은 「신분 대결」입니다.
사탄은 상황을 호도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자화상」을 그리게 합니다.
예를 들어, <민수기 13,14장>에 나오는 가나안 땅에 대한 정탐과 관련된 사건을 보십시오.
<10명의 정탐꾼>은 세상을 먼저 봅니다(민 13:28절).
그리고 나서 자신을 보면서 <메뚜기 자화상>(민 13:33절)을 그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보니 원망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2명의 정탐꾼,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과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과 하나님 자신을 먼저 봅니다(민 3:30절).
그러니 찬양이 터저 나오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는 <예배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을 보면서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민 14:9절)고 선언합니다.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나를 보는 시선으로 내가 나를 보는 것>입니다.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내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되 「높은 자존감」을 가져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는 약한 그 때가 가장 강합니다.
「나는 약합니다. 그러나 그 약한 나를 하나님이 강하게 쓰십니다.」 「높은 자존감」을 가져야 합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에서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말했습니다.
「헨리 나우웬」이 쓴 책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를 읽어보면, 이 책은 영성에 관한 책이지만, <영적 전쟁>에 있어서 「신분 대결」에 관한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 안에는 「신분 대결」로서의 「영적 전쟁의 지침 4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1) 첫째, 우리가 선택 받은 자임을 강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세상은(사탄은) 「그리스도인의 선택 받았음」에 대해 계속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호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선택 받은 자녀다!!"
(2) 둘째, 우리가 선택 받은 자임을 상기시켜 주는 믿음의 공동체를 「부지런히 찾아야」 합니다..
예배, 성경 공부, 기도회 등 열심히 찾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을 보십시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쉬운 성경) "어떤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교회의 모임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그 날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볼수록 함께 만나며 서로를 격려해야 할 것입니다."
한 가지 조심해야 할 것은 <선택 받은 것을 잃어 버리게하는 공동체>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3) 셋째, 우리가 선택 받은 사실을 계속 「축하」해야 합니다..
어떻게 축하합니까?
① <선택해 주신 하나님>께 끊임없이 예배와 여러가지 방법으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② 또한 선택 받았음을 인식시켜 주는 자들인 <목회자와 지도자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그들을 기뻐해야 합니다.
③ 그리고 스스로는 자신이 선택 받은 자임을 늘 인정하고 거기에 <합당한 정체성>을 언제나 감사함으로 확보해야 합니다.
(4) 넷째, 다른 사람들도 선택 받았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귀중함도, 하나님 마음 속에 있는 그들의 독특한 자리도 인식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선택 받았다면, 저도 하나님께 선택 받았음>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전도란 「사람들이 하나님께 선택 받았음을 인식시켜 주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내적 부르심에 도달하도록, 외적으로 불러 주는 것」입니다.
「신분 대결」의 이 영적 전쟁을 승리로 이끄시기를 기도합니다. 높은 자존감!!
「월터 카이저」의 『치유자 예수님』의 일독이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3. 셋째, 사탄의 전략은 인간을 「무의식의 상태」로 몰고가는 것입니다..
인간의 무의식 상태는 영적 전쟁의 각축장입니다.
<무의식의 상태>는 중립적이어서 하나님이 활용하실 수도 있고, 사람 자신이 활용할 수도 있고, 사탄이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탄은 인간을 <무의식의 상태>로 빠드리는 것을 아주 좋아 합니다. 왜냐하면 사탄은 인간과 <인격적 관계>를 맺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의식의 상태>는 무인격의 상태이기 때문에 사탄이 인간과 비인격적이고 기계적인 관계를 맺기에 가장 좋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명상(동양적 명상)뿐만 아니라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춤, 노래, 동작, 주문 등을 통해서 인간을 황홀경과 같은 <무의식 상태>로 몰고 갑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샤머니즘과 신비주의>에서 전형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이 <무의식의 상태>로 몰아 넣기 위해 놀라게 하고, 두렵게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곳곳에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0장>에는 두려워 말라는 말씀이 적어도 세번 이상 나옵니다(26,28,31절)..(마 14:27, 17:7, 24:6절 등 참고).
그리고 우리를 이 무의식 상태로 몰아 넣기 위해 사탄은 우리를 「감정적」으로 행동하도록 몰아 부치기도 합니다(고후 2:1-11절).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11절)
<무의식의 상태>(영적 진공 상태)는 인간이 어떤 정보에 대해서 방어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마치 권투 선수가 팔을 내리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무의식 상태에서 사탄은 어떤 메시지나 생각도 마음대로 그 안에 입력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의식이 있을 때에도 사탄은 우리에게 어떤 생각을 넣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식이 있을 때에는 그 생각이 성경적이지 못할 때 언제든지 <성령님의 검, 곧 말씀>(엡 6:17절)을 뽑아서 사탄이 넣어주는 생각을 거부하고 물리칠 수 있습니다.
사탄은 사람이 <무의식의 상태>에 빠져서 정체성을 상실할 때, 그 사람의 인격의 자리에 들어가서 마음껏 사탄의 거짓된 정보와 사상을 주입시킬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전생회상(前生回想), 점복술(占卜術)을 통한 예언, UFO 조우(遭遇), 초능력 획득 등의 <신비 체험>을 하게 됩니다. 다 거짓된 체험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에서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20절) 고 했습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12장>에서는 우리가 신령한 것에 대하여 철저하게 알기를 원했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사도 요한도 <요한일서 4장 1절>에서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남은 생애 내내,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맑은 정신으로 분명한 자아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몽롱하게 살면 안됩니다.
이 부분에 관해 「안점식」의 『세계관을 분별하라』, 「C. 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의 일독이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4. 넷째, 사탄의 전략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아주 「계산적」이 되기를 요구합니다..
사탄은 우리의 인생과 믿음의 일을 장사 속셈으로 계산하도록 촉구합니다.
<마가복음 14장>에는 이 사탄의 전략을 한꺼번에 수포로 돌아가게하는 사건이 나옵니다.
한 여인이 300데나리온(노동자의 일년치 급여)이나 되는, 그것도 어머니로 부터 대대로 물려받은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께 깨뜨려 부은 사건입니다.
사탄이 손쓸 틈도 없는 사이에 이 여인은 놀랍게 예수님을 높여 드렸고, 예수님은 이 여인을 높이 칭찬하셨습니다.
"...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6절), "저가 ...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8절),
"...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라."(9절)
<9절>의 말씀은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이 여인이 높임을 받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이 여인이 행한 이런 현상들이 나타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진정으로 복음이 내 마음에 와 닿을 때 우리는 그 주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자신의 소중한 것을 기꺼이 드리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만족하기에, 내가 가진 그 어떤 것도 포기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날 것이란 뜻입니다.
<마태복음 13장 44절>을 보십시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빌립보서 3장 7-9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이 땅에 복음이 많이 전해졌는데 우리는 이런 일을 흔히 보고 있습니까?
이 여인은 자기에게 돌아올 이익이 얼마나 될까를 계산하지 않고 주님께 드렸습니다.
아브라함도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 갈바를 알지 못했지만 믿음으로 출발했습니다.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떠나는 것이 나에게 이익이 될 것인가 아니면 손해가 될 것인가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나중에 그로인해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만약에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 문제를 놓고 계산을 하셨다면, 우리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동안 하나님의 일에 계산이 깔려 있는 봉사와 섬김이 있었다면 회개하고,
이제는 말씀에 근거하여 우직하게 하나님의 일에 우리의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드려서 사탄의 궤계를 물리치고 승리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스 기니스」의 『소명』, 「존 맥아더」의 『값비싼 기독교」의 일독이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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